청양지역 결혼이민자·다문화 10가정 꿈에 그리던 모국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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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관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10가정이 올 연말까지 꿈에 그리던 모국을 방문한다.
청양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중단했던 군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재개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이 사업을 시작한 청양군은 지금까지 다문화 101가정에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국지원 사업 재개로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적 부담으로 모국방문 기회가 줄어들었던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에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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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청양 관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10가정이 올 연말까지 꿈에 그리던 모국을 방문한다.
청양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중단했던 군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재개했기 때문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2주간 모집공고 기간 중 신청한 39가정 중 10가정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원 대상자는 8월에서 12월 사이 본인이 희망하는 일정에 따라 출국, 모국에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가구당 항공료 최대 300만원, 체재비 5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2011년 이 사업을 시작한 청양군은 지금까지 다문화 101가정에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국지원 사업 재개로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적 부담으로 모국방문 기회가 줄어들었던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에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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