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자문기구 군인권전문위원회 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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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산하에 출범한 군 인권보호관 업무 수행을 위한 전문가 자문기구인 군인권전문위원회 위원이 위촉됐다.
인권위는 20일 제1차 군인권전문위원회를 열고 향후 군 인권보호관이 수행할 분야와 업무를 논의하고, 시민사회단체·법조계 등 각계 군 인권 관련 전문가 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문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이달 1일 군 인권보호관 제도가 시작되면서 구성됐다.
군인권전문위원회는 군 인권보호관인 박찬운 상임위원이 위원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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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 산하에 출범한 군 인권보호관 업무 수행을 위한 전문가 자문기구인 군인권전문위원회 위원이 위촉됐다.
인권위는 20일 제1차 군인권전문위원회를 열고 향후 군 인권보호관이 수행할 분야와 업무를 논의하고, 시민사회단체·법조계 등 각계 군 인권 관련 전문가 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문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이달 1일 군 인권보호관 제도가 시작되면서 구성됐다.
군인권전문위원회는 군 인권보호관인 박찬운 상임위원이 위원장을 맡는다. 위원으로는 ▲ 강석민 법무법인 백상 변호사 ▲ 김보라미 법무법인 DK 변호사 ▲ 김정민 김정민 법률사무소 변호사 ▲ 박문언 한국국방연구원 ▲ 오동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이경환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 ▲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 전미선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전문위원 등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군인 사망사건 등에 대한 조기 개입 및 현장성 강화, 선제적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군부대 방문 조사 권한의 적극 활용, 군 인권 교육·홍보 활성화를 통한 인권 친화적 병영 문화 등이 논의됐다.
인권위는 "전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군 인권의 보호와 증진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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