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 중소기업 대출금리 감면 혜택 확대

손대성 2022. 7. 20.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경북 경주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주상생협력기금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한수원은 이날부터 중소기업별 대출금리 감면을 기존 1.8%에서 4.3%로 대폭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에 본사나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한수원 협력 중소기업 중 경주에 본사나 지점, 공장을 이전(신설)한 기업이다.

희망 업체는 기존 경주시 중소기업운전자금과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경북 경주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주상생협력기금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한수원은 이날부터 중소기업별 대출금리 감면을 기존 1.8%에서 4.3%로 대폭 확대한다.

그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2년 연속 지원 혜택 업체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풀어주기로 했다.

한수원은 자체자금 1천억원을 NH농협은행에 예탁해 나오는 이자로 지역 중소기업의 대출 금리를 지원해왔다.

지원 대상은 경주에 본사나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한수원 협력 중소기업 중 경주에 본사나 지점, 공장을 이전(신설)한 기업이다.

대출한도는 업체 1곳당 10억원이다.

희망 업체는 기존 경주시 중소기업운전자금과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운전자금 사이트나 시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국내외 금리 인상이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이 기금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 기업체 방문한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