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차남, 조윤선 전 장관 차녀와 내달 화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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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주 동국제강 회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사돈이 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장 회장의 차남 장승익(25) 씨와 조 전 장관 차녀(25)가 8월27일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장승익씨는 동국제강 장세주 부회장의 차남이다.
조 전 장관은 변호사이자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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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사돈이 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장 회장의 차남 장승익(25) 씨와 조 전 장관 차녀(25)가 8월27일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일각에서 제기된 골프장은 결혼식 장소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동갑인 두 사람은 유학 중에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승익씨는 동국제강 장세주 부회장의 차남이다. 1997년생으로 올해 만 25살이다. 동국제강의 지분 0.37%(35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직 회사에 입사하지는 않았다. 형제로는 현재 동국제강 인천공장에서 근무 중인 장선익 상무(40)가 있다.
조 전 장관은 변호사이자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이다. 박근혜 정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과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문화체육부장관을 맡았다.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설립과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현재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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