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 유충 14일째' 창원시 "진해 수돗물 수질 '적합' 판정"

김선경 2022. 7. 20. 1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는 석동정수장 유충 발생 14일째인 20일 진해지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수질기준에 적합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석동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은 수질기준을 만족하고 안전하지만, 유아나 어린이 등 민감한 분들은 끓여드시기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석동정수장은 용원(웅동2동)을 제외한 진해지역 6만5천300가구, 15만300여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수처리 (CG) [연합뉴스TV 제공]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석동정수장 유충 발생 14일째인 20일 진해지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수질기준에 적합한 상태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 채수한 물을 두고 61개 항목에 대한 법정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한 사항은 없었고, 종합 판단도 적합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환경단체 등이 우려하는 발암성 물질 총트리할로메탄 수치는 0.038∼0.048ppm으로, 지난해(0.057ppm)보다도 낮은 수치라고 덧붙였다.

창원시 관계자는 "낙동강유역환경청 등과 함께 전문가 자문을 거쳐 (유충 불활성화율을 높이기 위한) 약품 투입량을 조절하는 등 수질관리와 정수 생산 정상화를 위해 세심히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석동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은 수질기준을 만족하고 안전하지만, 유아나 어린이 등 민감한 분들은 끓여드시기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석동정수장은 용원(웅동2동)을 제외한 진해지역 6만5천300가구, 15만300여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ks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