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유럽 코로나 재확산 대책 촉구..방역 고삐 다시 당겨야

김영아 기자 2022. 7. 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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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유럽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두드러지는 데 따라 방역 고삐를 다시 당기라고 촉구했습니다.

한스 클루주 WHO 유럽사무소장은 성명을 통해 오미크론 하위 변이 확산세를 언급하면서 "지난해 여름과 유사한 상황이라는 점이 명백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확진자 급증과 각국 정부의 코로나19 감시가 줄어든 상황이 맞물리면서 유럽 지역이 힘겨운 가을과 겨울을 맞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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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유럽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두드러지는 데 따라 방역 고삐를 다시 당기라고 촉구했습니다.

한스 클루주 WHO 유럽사무소장은 성명을 통해 오미크론 하위 변이 확산세를 언급하면서 "지난해 여름과 유사한 상황이라는 점이 명백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확진자 급증과 각국 정부의 코로나19 감시가 줄어든 상황이 맞물리면서 유럽 지역이 힘겨운 가을과 겨울을 맞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때문에 일반 대중의 백신 접종을 늘리는 한편 위험군에 대해서는 4차 접종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중교통과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도 촉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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