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회 민생경제안정특위 위원장에 류성걸 의원 내정

정성원 2022. 7. 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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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특위) 위원장으로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의 재선 류성걸 의원이 내정됐다.

국민의힘 원내행정국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류 의원을 비롯해 총 6명의 특위 위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명박 정부 기재부 2차관을 지낸 류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물가·민생안정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야 원내대표는 앞서 지난 18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민생경제안정 특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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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재부 차관 출신…與 물가·민생특위 위원장 활동
간사 김정재…윤창현·조은희·장동혁·강민국 내정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국민의힘 류성걸 물가 및 민생안정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물가 및 민생안정 특별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국회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특위) 위원장으로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의 재선 류성걸 의원이 내정됐다.

국민의힘 원내행정국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류 의원을 비롯해 총 6명의 특위 위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명박 정부 기재부 2차관을 지낸 류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물가·민생안정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당 간사는 재선 김정재 의원이 내정됐다. 위원에는 윤창현·조은희·장동혁·강민국 의원이 명단에 올랐다.

여야 원내대표는 앞서 지난 18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민생경제안정 특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특위 구성안을 통과시켰다.

여야 합의에 따라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고, 위원은 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6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3명으로 정했다.

특위는▲유류세 인하 폭 추가 확대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부동산 관련 제도 개선 ▲직장인 식대 비과세 확대 ▲안전운임제 지속 ▲대중교통비 환급 등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여야가 합의한 현안을 논의한다.

활동 기한은 올해 10월31일까지다. 법률안 심사권이 있지만, 안건은 여야 합의로 처리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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