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쇠봉 수천개 쏟아지자 손수 줍기 나선 부산시민들

이동민 2022. 7. 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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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에 적재된 쇠봉 수천 개가 쏟아졌으나 시민들의 도움으로 40분 만에 말끔히 정리됐다.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 40분께 사상구 강변대로에서 A(50대)씨가 몰던 2.5t 화물차에 실려 있던 가전제품 부품용 쇠봉 6000여개가 도로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강변대로 4차로 중 2개 차선이 통제됐으나 시민들의 도움으로 40여분 만에 소통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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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화물차 적재 쇠봉, 도로에 떨어지는 사고
시민들 도움으로 40분 만에 말끔히 정리

[부산=뉴시스] 19일 오후 부산 사상구 강변대로에서 A(50대)씨가 몰던 2.5t 화물차에 실려 있던 가전제품 부품용 쇠봉 6000여개가 도로로 떨어졌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에 적재된 쇠봉 수천 개가 쏟아졌으나 시민들의 도움으로 40분 만에 말끔히 정리됐다.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 40분께 사상구 강변대로에서 A(50대)씨가 몰던 2.5t 화물차에 실려 있던 가전제품 부품용 쇠봉 6000여개가 도로로 떨어졌다.

사고가 나자 도로를 지나던 차량 운전자 10여 명이 하차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함께 자발적으로 수거에 나섰다.

이 사고로 강변대로 4차로 중 2개 차선이 통제됐으나 시민들의 도움으로 40여분 만에 소통이 재개됐다.

경찰은 사고차량 운전자에 대해 적재물추락방지의무 위반으로 통고처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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