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주택공급 확대·주거비 경감 논의..제3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

남궁창성 2022. 7. 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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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성남 분당에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주거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성남 분당 목련1 영구임대주택단지를 찾아 제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3차 비생경제민생회의에서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주거분야 전문가, 현업 종사자 등의 의견을 듣고 주거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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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목련마을 주공1단지 아파트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성남 분당에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주거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성남 분당 목련1 영구임대주택단지를 찾아 제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 앞서 지난 8일 1차 회의에서는 고물가 완화 방안을, 지난 14일 2차 회의에서는 금리 상승기 금리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3차 비생경제민생회의에서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주거분야 전문가, 현업 종사자 등의 의견을 듣고 주거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계 및 현장 전문가, 유관 기관 종사자, 정책 수혜자 등과 함께 최근의 임대차 시장 상황과 서민의 주거 관련 애로사항을 공유하면서 서민의 주거비 경감, 주택공급 확대, 임차인 보증금 보호강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주거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노후 영구임대주택 리모델링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간에서 심교언 건국대 교수, 박미선 국토연구원 주거정책연구센터장, 이정규 서울시 중앙주거복지센터장, 윤서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팀장, 임대주택 입주민 등이, 정부와 대통령실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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