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빠진 사람 보고 신고..인명 구한 월성원전 경비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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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보안경비대원이 근무 중에 바다에 빠진 사람을 보고 신속히 신고해 목숨을 구하는 데 힘을 보탰다.
20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7시 5분께 월성원자력본부 월성보안경비대원 A씨는 경계 근무를 하던 중 폐쇄회로(CC)TV를 관찰하다가 월성본부 남문 인근 바다에 B씨가 빠진 것을 발견했다.
월성본부는 현재 B씨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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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보안경비대원이 근무 중에 바다에 빠진 사람을 보고 신속히 신고해 목숨을 구하는 데 힘을 보탰다.
20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7시 5분께 월성원자력본부 월성보안경비대원 A씨는 경계 근무를 하던 중 폐쇄회로(CC)TV를 관찰하다가 월성본부 남문 인근 바다에 B씨가 빠진 것을 발견했다.
그는 즉시 감포 해양경찰서와 119소방대에 신고했다.
B씨는 신고 덕분에 이른 시간 안에 해경과 119소방대 등에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월성본부는 현재 B씨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장정일 월성본부 대외협력처장은 "24시간 철저한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긴급 상황에 항상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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