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총파업.. 서울·거제서 결의대회 [뉴시스Pic]

류현주 2022. 7. 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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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의 상급단체인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이 20일 총파업에 나섰다.

금속노조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앞서 금속노조는 지난 12일 총파업 돌입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들의 교섭 요구에 사측이 응하지 않으면 총파업을 (대우조선 파업이 진행 중인) 거제와 연결하는 것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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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전국금속노동조합 회원들이 20일 서울역 앞에서 대우조선하청 투쟁 승리 등을 외치며 행진을 시작해 삼각지역 인근에 도착, 집회를 하고 있다. 2022.07.20.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의 상급단체인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이 20일 총파업에 나섰다.

금속노조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노동계에 따르면 금속노조는 "산업전환 시기 금속산업 노동자의 고용보장 등 대책을 위한 노정 교섭에 윤석열 정부가 응하지 않고 있다"며 파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금속노조는 정부와 대우조선을 향해 대화와 합의를 통한 조속한 해결을 주장하고 정부가 공권력 투입으로 파국을 만들 경우 즉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금속노조는 지난 12일 총파업 돌입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들의 교섭 요구에 사측이 응하지 않으면 총파업을 (대우조선 파업이 진행 중인) 거제와 연결하는 것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한 바 있다.

[거제=뉴시스] 차용현 기자 = 20일 오후 민주노총 금속노조 경남지부 영남·호남권 조합원들이 정부의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현장에 대한 공권력 투입을 저지하기 위한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정문 앞으로 모여들고 있다. 2022.07.20. con@newsis.com
[거제=뉴시스] 차용현 기자 = 20일 오후 민주노총 금속노조 경남지부 영남·호남권 조합원들이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정문 앞에서 정부의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현장에 대한 공권력 투입을 저지하기 위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2022.07.20. con@newsis.com
[거제=뉴시스] 차용현 기자 = 20일 오후 민주노총 금속노조 경남지부 영남·호남권 조합원들이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정문 앞에서 정부의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현장에 대한 공권력 투입을 저지하기 위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2022.07.20. con@newsis.com
[거제=뉴시스] 차용현 기자 = 20일 오후 민주노총 금속노조 경남지부 영남·호남권 조합원들이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정문 앞에서 정부의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현장에 대한 공권력 투입을 저지하기 위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2022.07.20. con@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전국금속노동조합 회원들이 20일 서울역 앞에서 대우조선하청 투쟁 승리 등을 외치며 행진을 시작해 삼각지역으로 향하고 있다. 2022.07.20.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전국금속노동조합 회원들이 20일 서울역 앞에서 대우조선하청 투쟁 승리 등을 외치며 행진을 시작해 삼각지역 인근에 도착, 집회를 하고 있다. 여의도로 상경해 단식농성중인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노동자들이 피켓을 두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07.20.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전국금속노동조합 회원들이 20일 서울역 앞에서 대우조선하청 투쟁 승리 등을 외치며 행진을 시작해 삼각지역 인근에 도착, 집회를 하고 있다. 여의도로 상경해 단식농성중인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노동자들이 금속노조와 합류해 피켓을 두고 앉아 있다. 2022.07.20. 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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