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고 악재, 소상공인 어떻게"..중기부, 기업리스크 대응 TF 4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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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업리스크 대응 TF'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등 연구기관과 학계에 있는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3고(高) 현상 등 복합위기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과 그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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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업리스크 대응 TF'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등 연구기관과 학계에 있는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3고(高) 현상 등 복합위기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과 그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또 1~3차 회의 주요 논의내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별 리스크 점검을 진행했다.
앞서 중기부는 최근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6월29일부터 유관기관과의 협조 하에 '기업리스크 대응 TF'를 신설해 매주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경제상황을 점검·진단한 후 대응방안을 모색해 왔다.
1차 회의에서는 주요 경제 및 정책대상별 동향을 점검했다. 2차·3차 회의에서는 각각 금융, 소상공인 분야의 리스크 점검과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TF 회의들을 통해 다뤄진 금융·소상공인 관련 논의는 14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와 15일 민생안정 관련 범부처 재정집행관계차관회의 의제로 다뤄졌다. 소상공인 부채 연착륙을 위한 저금리 대환대출, 채무조정 등 최대 43조원 규모의 정책금융 공급 계획이 발표되기도 했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기업리스크 대응 TF를 통해 중소기업 수출, 벤처‧창업 등 분야별 리스크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조주현 차관은 "복합위기로 인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정책 수요를 기민하게 파악하고, 적시 지원을 위한 현장밀착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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