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 일로IC~죽림IC 경사면 붕괴로 22일까지 '전면통제'

차지욱 2022. 7. 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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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서해안고속도로변 경사면이 일부 무너져 내려 도로공사 측이 해당 도로를 전면통제하고 긴급 복구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는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나들목(IC)으로부터 5.2㎞ 떨어진 구간에서 도로 옆 경사면 붕괴가 발생, 해당 도로 중 일로IC~죽림IC 목포방향 구간을 22일까지 긴급 전면 차단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로공사 측은 해당 도로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사흘간 복구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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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사면붕괴 [한국도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폭우로 서해안고속도로변 경사면이 일부 무너져 내려 도로공사 측이 해당 도로를 전면통제하고 긴급 복구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는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나들목(IC)으로부터 5.2㎞ 떨어진 구간에서 도로 옆 경사면 붕괴가 발생, 해당 도로 중 일로IC~죽림IC 목포방향 구간을 22일까지 긴급 전면 차단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경사면은 지난 18일부터 남부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유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도로공사 측은 해당 도로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사흘간 복구작업을 진행한다.

차량 소통을 위해 목포 IC 통과 이후 구간에 우회도로를 운영할 방침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우회도로를 운영하지만 기존 차로가 장기간 통제될 수 있어 혼란이 있을 것"이라며 "안전을 확보하는 대로 신속히 소통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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