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학포럼, 국민기본권으로서의 무상교육 놓고 토론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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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지역대학의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의 길을 찾는 초정파적 협력기구인 '강원도 대학포럼'(이하 포럼)이 대학 무상교육을 주제로 토론의 장을 펼친다.
포럼은 28일 오후 2시 춘천시 한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대학 무상교육이 국가 경쟁력이다'를 대주제로 제2차 '상상과 숙의 광장'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민기본권으로서의 대학 무상교육 - 강원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박정원 상지대 명예교수가 기조 발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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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와 지역대학의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의 길을 찾는 초정파적 협력기구인 '강원도 대학포럼'(이하 포럼)이 대학 무상교육을 주제로 토론의 장을 펼친다.
포럼은 28일 오후 2시 춘천시 한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대학 무상교육이 국가 경쟁력이다'를 대주제로 제2차 '상상과 숙의 광장'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민기본권으로서의 대학 무상교육 - 강원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박정원 상지대 명예교수가 기조 발제를 한다.
이어 신승춘 강릉원주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고광만 춘천상공회의소 회장, 권오덕 춘천시민연대 대표, 문병효 강원대 교수, 박길선 강원도의회 교육위원장, 박현숙 한라대 교수, 한동준 강원도립대 교수가 무상교육을 주제로 토론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작은 논의에 그쳤던 대학 무상교육을 현실적 대안으로 공론화하는 자리로서 의미를 지닌다.
포럼은 가계 평균 소득이 전국 17개 시도 중 16위인 강원도에서의 대학 무상교육은 도내 중저소득층 가구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대학 진학률을 높여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견해다.
정연구 포럼 운영위원장은 "대학 무상교육은 신입생과 재학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대학들의 운영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청년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긍정적 효과를 불러온다"고 말했다.
강원도대학포럼은 도내 모든 대학과 언론·경제·시민단체 인사들이 함께 참여한 단체로 지난 5월 19일 창립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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