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 추가대책 발표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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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중대본 브리핑에서 "8월 말까지 하루 평균 확진자 기준 최대 28만 명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30만 명 이상이 발생되더라도 국민 여러분들께서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역과 의료대응을 포함한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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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현 인턴 기자 = 정부가 20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중대본 브리핑에서 "8월 말까지 하루 평균 확진자 기준 최대 28만 명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30만 명 이상이 발생되더라도 국민 여러분들께서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역과 의료대응을 포함한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방역대응 추가대책으로 "치료제 진단검사 등 방역대응 역랑을 선제적으로 준비·보완했다"며 "치료제는 7월중 94.2만 명 분, 22년 하반기 34.2만 명 분, 23년 상반기 60만 명 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20일 이후부터 임시선별 검사소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검사 접근성을 높이고 선별진료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주말 및 공휴일 운영시간을 연장·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치료 병상 확보 및 관리에 대해서는 일 확진자 30만 명 수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약 4천 개 추가 확보를 목표로 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 주 대비 두 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재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19일 0시 기준 일일 확진자는 76,402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vlls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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