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학폭 의혹'에 결국..르세라핌 소속사 "김가람과 계약해지"

(서울=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이 속한 하이브의 '첫 걸그룹'으로 관심을 끌었던 르세라핌이 결국 5인 체제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은 20일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졌던 멤버 김가람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쏘스뮤직 측은 입장문을 통해 "김가람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께 불편을 끼친 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향후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르세라핌은 데뷔 초기부터 김가람의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가해 의혹으로 홍역을 치렀습니다.

김가람이 중학교 시절인 2018년 친구 A씨에게 학교 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의혹이 증폭됐습니다.

쏘스뮤직은 김가람이 학교폭력 가해 의혹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지난 5월 김가람의 활동 중단을 알린 바 있습니다.

<제작 : 진혜숙·정다운>

<영상 : HYBE LABELS 유튜브·트위터@le_sserafim·le_sserafim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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