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플랫폼 투믹스, 테라핀 스튜디오에 2천억 원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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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웹툰 플랫폼 투믹스가 2천억 원 상당에 글로벌 투자사에 인수됐다.
투자사 NPX캐피탈은 자사 포트폴리오 회사인 테라핀 스튜디오가 최근 투믹스를 1억6천만 달러(한화 약 2천20억 원)에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투믹스 인수 직전에는 웹툰·디지털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를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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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믹스의 대표 웹툰 '심해수' [NPX캐피탈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7/20/yonhap/20220720154416019epve.jpg)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내 웹툰 플랫폼 투믹스가 2천억 원 상당에 글로벌 투자사에 인수됐다.
투자사 NPX캐피탈은 자사 포트폴리오 회사인 테라핀 스튜디오가 최근 투믹스를 1억6천만 달러(한화 약 2천20억 원)에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투믹스는 2015년 설립된 웹툰 플랫폼이다. '심해수'와 '택배기사' 등이 대표 연재작이다. 글로벌 서비스에도 집중하면서 현재 9개 국어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테라핀 스튜디오는 글로벌 콘텐츠·테크 기반 미디어 회사다. 지적재산(IP)을 확보해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등 각종 미디어를 개발하겠다는 목표 아래 이번 인수를 단행했다.
투믹스 인수 직전에는 웹툰·디지털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를 인수한 바 있다.
사무엘 황 NPX 캐피탈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투믹스는 수천만 명의 시청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일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보유한 지적 재산권과 생산 능력을 활용하는 디지털 콘텐츠의 강력한 집합체"라며 "금번 인수를 발판으로 포괄적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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