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플랫폼 투믹스, 테라핀 스튜디오에 2천억 원에 팔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웹툰 플랫폼 투믹스가 2천억 원 상당에 글로벌 투자사에 인수됐다.
투자사 NPX캐피탈은 자사 포트폴리오 회사인 테라핀 스튜디오가 최근 투믹스를 1억6천만 달러(한화 약 2천20억 원)에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투믹스 인수 직전에는 웹툰·디지털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를 인수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내 웹툰 플랫폼 투믹스가 2천억 원 상당에 글로벌 투자사에 인수됐다.
투자사 NPX캐피탈은 자사 포트폴리오 회사인 테라핀 스튜디오가 최근 투믹스를 1억6천만 달러(한화 약 2천20억 원)에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투믹스는 2015년 설립된 웹툰 플랫폼이다. '심해수'와 '택배기사' 등이 대표 연재작이다. 글로벌 서비스에도 집중하면서 현재 9개 국어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테라핀 스튜디오는 글로벌 콘텐츠·테크 기반 미디어 회사다. 지적재산(IP)을 확보해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등 각종 미디어를 개발하겠다는 목표 아래 이번 인수를 단행했다.
투믹스 인수 직전에는 웹툰·디지털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를 인수한 바 있다.
사무엘 황 NPX 캐피탈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투믹스는 수천만 명의 시청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일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보유한 지적 재산권과 생산 능력을 활용하는 디지털 콘텐츠의 강력한 집합체"라며 "금번 인수를 발판으로 포괄적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heev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강남 '무면허 운전' 20대 체포…송파구서 1차 사고도(종합) | 연합뉴스
- 화천 북한강에서 토막 난 시신 일부 떠올라…경찰, 수사 나서 | 연합뉴스
- 은평구 70대 아버지 살해한 30대 아들 구속…"도주 우려" | 연합뉴스
- "지난해 사망한 아버지 냉동고에 보관"…40대 1년 만에 자수 | 연합뉴스
- '벌통 확인하겠다' 횡성 집 나선 80대 실종…이틀째 수색 중 | 연합뉴스
- 에르메스 상속남 18조원 분실사건…정원사 자작극? 매니저 횡령? | 연합뉴스
- 러 연방보안국 신년 달력에 푸틴·시진핑 '브로맨스' | 연합뉴스
- "훔치면 100배 변상"…일부 무인점포, 도 넘은 '합의금 장사' | 연합뉴스
- 로제 '아파트' 영국 싱글차트 2위…"향후 상승세 기대"(종합) | 연합뉴스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