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 일제 랠리, 일본 2.67%-한국 0.67% 상승

박형기 기자 2022. 7. 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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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전일 랠리함에 따라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20일 아시아증시는 일본의 닛케이가 2.67% 급등, 최고 상승폭을 보였고, 호주의 ASX지수가 1.66%, 한국의 코스피가 0.67% 각각 상승했다.

이날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것은 전일 미국증시가 급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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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주식시장의 전광판에 닛케이 지수 등락이 표시된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전일 랠리함에 따라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20일 아시아증시는 일본의 닛케이가 2.67% 급등, 최고 상승폭을 보였고, 호주의 ASX지수가 1.66%, 한국의 코스피가 0.67% 각각 상승했다.

마감을 앞둔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0.73%, 홍콩의 항셍지수가 1.59%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날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것은 전일 미국증시가 급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미국증시는 연준이 이번 달 말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1%포인트가 아니라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금리충격이 완화된 가운데, 실적 시즌에 돌입하자 실적 기대로 일제히 랠리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2.43%, S&P500은 2.76%, 나스닥은 3.11% 각각 급등했다.

이는 어닝시즌 초기이지만 2분기 기업들이 우려했던 것보다 인플레이션을 잘 견뎌내며 좋은 실적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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