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영강어린이집·태장초 스쿨존 시속 30km→40km로 상향 '현실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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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주요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주변의 차량 제한속도가 상향된다.
20일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원주지역에 대한 '올해 2분기 교통안전심의'가 열린 가운데 원주 영강어린이집과 태장초교 주변의 스쿨존 차량 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30㎞에서 시속 40㎞로 상향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여기에 스쿨존 차량 제한속도 상향 구간에는 중앙 분리 펜스 등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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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 주요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주변의 차량 제한속도가 상향된다.
20일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원주지역에 대한 ‘올해 2분기 교통안전심의’가 열린 가운데 원주 영강어린이집과 태장초교 주변의 스쿨존 차량 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30㎞에서 시속 40㎞로 상향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은 22일부터 상향된 차량제한 속도가 적용된다.
이 같은 조치는 그간 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제한속도가 시속 30㎞로 획일적으로 적용되면서 주민 불편을 초래한다는 의견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또 현실 여건에 맞는 제한속도 상향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마련된 조치다.
원주경찰서는 스쿨존 중 도로의 여건, 교통사고위험성과 교통량 처리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현실 여건에 맞도록 제한속도의 상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스쿨존 차량 제한속도 상향 구간에는 중앙 분리 펜스 등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도 등 다 차로에 접한 어린이 보호구역 중 보행자 사고 위험이 비교적 적은 곳을 대상으로 도로관리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 스쿨존 속도상향 등 지속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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