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생수 브랜드는 '삼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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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생수 브랜드는 '삼다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흥미로운 사실은 부산 울산 경남(PK)과 대구 경북(TK)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삼다수가 압도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인 반면, PK와 TK에서는 1위와 2위 브랜드 사이의 선호도 차이가 크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번 조사 결과를 지역별로 보면 삼다수는 PK와 TK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41.5~47.3% 범위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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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TK에선 삼다수도 인기 있지만 평창수, 석수 선호도 높아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생수 브랜드는 ‘삼다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흥미로운 사실은 부산 울산 경남(PK)과 대구 경북(TK)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삼다수가 압도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인 반면, PK와 TK에서는 1위와 2위 브랜드 사이의 선호도 차이가 크지 않았다는 점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생수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38.2%가 삼다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2위는 13.3%의 선호도를 보인 ‘탐사수’였다. 나머지 브랜드의 선호도를 보면, 백산수(6.0%) 평창수(5.6%) 지리산수(5.3%) 스파클(4.2%) 아이시스(4.1%) 석수(3.3%) 동원샘물(3.2%) 풀무원샘물(3.1%) 등의 순으로 모두 10% 아래였다. 몽베스트(2.2%) 용암수(1.8%) 에비앙(1.6%) 등도 있었다. 삼다수는 리얼미터가 지난 2015년 5월에 조사한 결과에서도 41.8%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지역별로 보면 삼다수는 PK와 TK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41.5~47.3% 범위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반면 PK에서 삼다수는 1위를 차지했지만 선호도는 22.4%였다. PK에서 2위를 차지한 브랜드 평창수(17.7%)와는 4.7% 포인트 차이만 난다. 또 PK에선 지리산수(10.8%) 탐사수(10.6%) 백산수(6.8%) 등도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에비앙에 대한 선호도는 0.0%였다.
TK에서도 삼다수는 선호도 1위이면서도 선호도 비율은 24.7%였다. TK에서는 석수(16.9%)가 두번째로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그 외 탐사수(10.8%) 스파클(9.3%)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성별로 나눠봤을 때에도 여성(40.0%) 남성(36.4%) 모두 삼다수를 1위로 꼽았다. 연령대별로는 연령대가 낮을수록 삼다수를 선택하는 비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는데 18~39세(1위 삼다수 44.2%, 2위 탐사수 10.0%)와 40대(1위 삼다수 43.9%, 2위 탐사수 11.1%)에서 삼다수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40% 중반을로, 전체 결과보다 우세했다. 50대, 60대에서는 30%대의 선호도를 보였다.
직업별로 삼다수는 자영업(1위 삼다수 44.0%, 2위 탐사수 11.3%)과 학생(1위 삼다수 42.5%, 2위 평창수 13.0%, 3위 풀무원샘물 10.8%), 가정주부(1위 삼다수 40.9%, 2위 탐사수 30.2%), 사무 기술 관리직(1위 삼다수 40.2%, 2위 탐사수 15.7%)에서 40%대 초·중반의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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