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주문도 해역에 조피볼락 치어 55만마리 방류

김상연 2022. 7. 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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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은 주문도 남쪽 해역에 조피볼락(우럭) 종자 5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0일 밝혔다.

강화군은 조피볼락 치어가 적응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특정 어구 사용 제한과 불법 어업 근절 교육을 병행하기로 했다.

앞서 강화군은 지난 4월 점농어 종자 25만 마리와 7월 꽃게 종자 83만 마리를 합해 수산 종자 163만 마리를 방류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해서 수산 종자를 방류해 풍요로운 바다 가꾸기와 수산자원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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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피볼락 방류 [인천시 강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주문도 남쪽 해역에 조피볼락(우럭) 종자 5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0일 밝혔다.

조피볼락은 수심 10∼100m인 국내 전체 연안의 암반 지대에 서식하며 다른 어류와 달리 체내 수정을 통해 새끼를 낳는 난태생 어종이다. 넙치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수산물로 방류 이후 30㎝ 이상 크기로 성장하면 지역 어민 소득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화군은 조피볼락 치어가 적응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특정 어구 사용 제한과 불법 어업 근절 교육을 병행하기로 했다. 앞서 강화군은 지난 4월 점농어 종자 25만 마리와 7월 꽃게 종자 83만 마리를 합해 수산 종자 163만 마리를 방류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해서 수산 종자를 방류해 풍요로운 바다 가꾸기와 수산자원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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