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봉고 가봉 대통령과 정상회담.."협력 확대"

박종진 기자 2022. 7. 20.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한 알리 봉고 가봉 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와 경제협력 등에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은 올해 봉고 대통령이 방문해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자원이 풍부한 가봉과 IT(정보기술)·인프라 건설 등 기술력이 강점인 우리나라 사이에 호혜적으로 협력할 분야가 많고 특히 가봉이 열대우림을 잘 보존하고 있어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도 협력의 여지가 크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알리 봉고 온딤바 가봉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7.20/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한 알리 봉고 가봉 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와 경제협력 등에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은 올해 봉고 대통령이 방문해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자원이 풍부한 가봉과 IT(정보기술)·인프라 건설 등 기술력이 강점인 우리나라 사이에 호혜적으로 협력할 분야가 많고 특히 가봉이 열대우림을 잘 보존하고 있어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도 협력의 여지가 크다"고 밝혔다.

봉고 대통령은 "가봉이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와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특히 우리 정부가 2024년 한-아프리카 특별 정상회의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가봉 간 고위급 교류 확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항해'라는 주제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가봉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봉고 대통령은 다른 국가들의 요청이 있으나 부산을 지지하는 데 필요한 노력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과 봉고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에 의견을 교환하고 북핵 문제와 관련해 국제사회가 단합된 대응을 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관련기사]☞ 강다니엘 "스우파 女댄서들 기빨려"…팬이 항의하자 '차단'한혜진 "몰래 커플링 빼고 다니는 남친? 쓰레기…추잡스러워""게스트 지갑 손대고 과자 훔쳐"…이상민, 작가 폭로에 만신창이"피해자" 라더니…하이브, '학폭 논란' 김가람 퇴출조형기는 어디에…방송 퇴출→유튜브마저 중단 후 소식 끊겨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