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방위산업 부품 국산화 매출 최초 200억원 돌파

박대로 2022. 7. 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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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부품 국산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방산 중소기업들의 매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200억원을 돌파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진홍 방위산업진흥국장은 "부품 국산화 개발 지원 사업은 방산 분야 중소 기업의 활발한 참여가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부품 국산화 관련 제도 개선과 사업 확대를 추진해 우수 국방 중소 기업을 육성하고 방산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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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방사청, 방산부품 국산화 참여기업 협의

[서울=뉴시스] 연도별 부품국산화 매출액. 2022.07.20. (도표=방위사업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방위산업 부품 국산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방산 중소기업들의 매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200억원을 돌파했다.

20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부품 국산화 지원 사업을 통한 부품 국산화 성공 과제 누적 매출액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521억3400만원이다. 지난해에는 1년간 매출액이 처음으로 200억원을 돌파해 217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부품 국산화 사업 평균 성공률은 66.3%로 나타났다.

부품 국산화 개발 지원 사업은 무기 체계에 적용된 해외 도입 핵심 부품을 국내 기술이나 설비로 대체 개발해 방산 중소 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방사청은 지난 13일과 20일 창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대전 국방벤처센터에서 방산 부품 국산화 참여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티포엘 우남경 전무는 "부품 국산화에 참여한 업체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건의할 수 있는 이런 간담회는 매우 뜻깊고 유익한 자리"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한 내용들이 부품 국산화에 참여하는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진홍 방위산업진흥국장은 "부품 국산화 개발 지원 사업은 방산 분야 중소 기업의 활발한 참여가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부품 국산화 관련 제도 개선과 사업 확대를 추진해 우수 국방 중소 기업을 육성하고 방산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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