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박승원 광명시장에 감사패.."물류 대란 해소에 기여"

최해민 2022. 7. 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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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지난달 화물연대 파업 당시 물류대란을 막는데 기여한 공로로 20일 기아자동차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화물연대가 파업을 한 지난달 초 기아 오토랜드 광명은 차량을 옮길 화물차 기사를 구하지 못해 완성차 출하나 보관에 어려움을 겪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물류 대란의 위기에서 신속한 행정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해 준 데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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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지난달 화물연대 파업 당시 물류대란을 막는데 기여한 공로로 20일 기아자동차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 받은 박승원 광명시장(왼쪽)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물연대가 파업을 한 지난달 초 기아 오토랜드 광명은 차량을 옮길 화물차 기사를 구하지 못해 완성차 출하나 보관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박 시장은 광명동굴(277대)과 광명G타워(508대), 경인교대(2천71) 등에 완성차 총 4천여대를 임시로 보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물류 대란의 위기에서 신속한 행정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해 준 데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역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인 기아차가 물류 대란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오히려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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