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 총 꺼내든 광복회장..특수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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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총으로 광복회원을 협박한 혐의로 고소당한 장호권 광복회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장 회장을 특수협박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장 회장은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내 회장실에서 모형총으로 광복회원 A씨를 협박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장 회장은 고 장준하 선생의 맏아들로 지난 5월, 비리 혐의로 물러난 전임 김원웅 회장의 후임으로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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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총으로 광복회원을 협박한 혐의로 고소당한 장호권 광복회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장 회장을 특수협박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장 회장은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내 회장실에서 모형총으로 광복회원 A씨를 협박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경찰 역시 총기가 모형인 점을 확인했고, CCTV를 확인했을 때 상대방을 향해 겨누지도 않았지만, 피해자가 위험한 물건으로 인식했을뿐더러 협박에 이용된 점을 감안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넘겼습니다.
장 회장은 고 장준하 선생의 맏아들로 지난 5월, 비리 혐의로 물러난 전임 김원웅 회장의 후임으로 당선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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