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10명 중 7명 "중요한 일이면 업무외시간 연락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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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10명 중 7명은 중요한 일이라면 업무 외 시간 연락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플랫폼 캐치는 Z세대 취업준비생 1439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업무 의사소통 방식'에 대해 조사, 20일 그 결과를 공개했다.
업무 시간 외 연락에 대해서는 68%가 '중요한 일인 경우에는 연락해도 괜찮다'고 응답했다.
19%는 '업무 이외 시간에 연락해도 괜찮다'고 답했으며, 13%는 '중요하더라도 업무 시간 외에는 연락하면 안 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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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Z세대' 10명 중 7명은 중요한 일이라면 업무 외 시간 연락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플랫폼 캐치는 Z세대 취업준비생 1439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업무 의사소통 방식'에 대해 조사, 20일 그 결과를 공개했다.
Z세대가 업무 의사소통 시 가장 선호하는 방법으로는 '대면대화'가 52%로 가장 많은 응답을 기록했다. 이어 '채팅 29%. '이메일' 11%, '전화통화' 8% 등 순이다.
업무 시간 외 연락에 대해서는 68%가 '중요한 일인 경우에는 연락해도 괜찮다'고 응답했다. 19%는 '업무 이외 시간에 연락해도 괜찮다'고 답했으며, 13%는 '중요하더라도 업무 시간 외에는 연락하면 안 된다'고 응답했다.
상사의 의견이 틀렸다고 생각하는 경우 대처방법에 대해서는 '먼저 상황을 파악한다'고 답한 인원이 44%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기분 나쁘지 않게 돌려서 말한다' 32%, '직접적으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한다' 19%, '상사의 의견이니 그냥 받아들인다' 5% 등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성과평가 방식은 '개인의 실적평가'(60%)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소속팀의 실적평가' 34%, '동료 간의 실적평가' 6% 등의 순이었다.
업무 중 가장 의욕이 드는 순간에 대한 질문에는 '상사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을 때'라고 답한 경우가 26%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내가 흥미를 느끼는 업무를 할 때'(19.5%)와 '내가 발전할 수 있는 업무를 할 때'(19%)가 비슷한 응답률을 보였다.
이외에 '회사의 중요한 업무를 맡았을 때' 13%, '능력있는 팀원들과 일할 때' 11.5%, '프로젝트에 내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때' 11% 등의 의견도 존재했다.
김정현 소장은 "Z세대가 개인주의적 성향을 띄는 건 맞지만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나 열의가 부족한 것은 아니다"라며 "향후 기업의 주요 인재로 자리잡을 연령대인 만큼 긍정적 피드백 등 효과적 조직운영 방법을 고민해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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