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라과이 관세청장 회의 개최.."세관상호지원 약정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관세청은 파라과이 관세 당국과 '세관상호지원 약정'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윤 청장은 협력 기반으로서 한-파라과이 세관상호지원 약정을 체결하자고 제안했다.
관세청은 "약정이 체결되면 정보공유의 폭이 확대돼 파라과이에 수출하는 우리 기업의 현지 통관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해외 관세 당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형 전자 통관시스템(유니패스)의 수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관세청은 파라과이 관세 당국과 '세관상호지원 약정'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윤태식 관세청장과 훌리오 페르난데즈 파라과이 관세청장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제1차 한-파라과이 관세청장 회의를 갖고 양국 간 협력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청장은 협력 기반으로서 한-파라과이 세관상호지원 약정을 체결하자고 제안했다.
세관상호지원 약정은 관세 당국 간 정보교환, 위험관리 분야 협력 등을 담은 약정이다. 한국은 현재 38개국과 체결한 상태다.
윤 청장은 관세청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추진 중인 고위급 관세행정 포럼(가칭 K-Customs Week) 개최, 능력배양 초청 연수 확대 등의 계획도 소개했다.
페르난데즈 청장은 약정을 조속히 체결하자고 화답하며 전자통관시스템 개선 등 파라과이 관세행정 현대화 사업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요청했다.
관세청은 "약정이 체결되면 정보공유의 폭이 확대돼 파라과이에 수출하는 우리 기업의 현지 통관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해외 관세 당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형 전자 통관시스템(유니패스)의 수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ncounter2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강남 '무면허 운전' 20대 체포…송파구서 1차 사고도(종합) | 연합뉴스
- 화천 북한강에서 토막 난 시신 일부 떠올라…경찰, 수사 나서 | 연합뉴스
- 은평구 70대 아버지 살해한 30대 아들 구속…"도주 우려" | 연합뉴스
- "지난해 사망한 아버지 냉동고에 보관"…40대 1년 만에 자수 | 연합뉴스
- '벌통 확인하겠다' 횡성 집 나선 80대 실종…이틀째 수색 중 | 연합뉴스
- 에르메스 상속남 18조원 분실사건…정원사 자작극? 매니저 횡령? | 연합뉴스
- 러 연방보안국 신년 달력에 푸틴·시진핑 '브로맨스' | 연합뉴스
- "훔치면 100배 변상"…일부 무인점포, 도 넘은 '합의금 장사' | 연합뉴스
- 로제 '아파트' 영국 싱글차트 2위…"향후 상승세 기대"(종합) | 연합뉴스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