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상반기 우수 재난안전 인증제품 22개 선정

김윤구 2022. 7. 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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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재해를 경감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유용한 재난안전 인증제품 22개를 선정해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당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화재를 초기에 감지해 카메라로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함으로써 대형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불꽃 감지 센서 및 카메라를 적용한 원격 모니터링 CCTV' 등이 재난안전 인증제품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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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0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2022년 제1회 재난안전제품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재난안전제품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박후정 자연공간산업 대표에게 인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재해를 경감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유용한 재난안전 인증제품 22개를 선정해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당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화재를 초기에 감지해 카메라로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함으로써 대형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불꽃 감지 센서 및 카메라를 적용한 원격 모니터링 CCTV' 등이 재난안전 인증제품으로 선정됐다.

'양전하가 부가된 다공성 재질을 적용한 휴대용 정수필터', '자외선살균 플라스마 공기 살균기', '이동식 비상표시장치', '암반고정형 사면붕괴 경보장치' 등도 인증을 받았다.

재난안전제품 인증제도는 국가의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향상하고 우수한 제품·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2018년 도입됐으며, 지금까지 모두 71개 제품이 재난안전 우수제품으로 인증됐다.

인증받은 제품은 인증효력이 유지되는 3년간 해당 제품과 광고물에 재난안전 인증기호(마크)를 표시할 수 있다.

국가·지방자치단체와 수의계약 대상, 공공기관 혁신제품 추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등의 정부조달 상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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