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honey] 가족·연인·솔로..유형별 최적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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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우리나라도 입국 방역 규제를 완화하고 국제선 운항을 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여전히 헷갈리는 나라별 입국 조건과 높아진 물가로 해외여행을 쉽사리 떠나지 못하고 있죠.
베트남은 현재 어떤 나라보다 자유롭게 입국할 수 있어요.
특히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아이들도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어 가족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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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세계 각국의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우리나라도 입국 방역 규제를 완화하고 국제선 운항을 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여전히 헷갈리는 나라별 입국 조건과 높아진 물가로 해외여행을 쉽사리 떠나지 못하고 있죠. 여행 검색 엔진 '카약'과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이 이런 고민을 해결할 방법을 내놨어요. 여행객을 유형별로 나눠 가볼 만한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특별한 계획 없이 광활한 대초원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몽골을 추천합니다. 몽골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을 보유한 나라로 초원과 사막 등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자랑합니다. 몽골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어 복잡한 준비 없이 나 홀로 떠나기에 좋습니다. 카약 데이터에 따르면 8월 기준 인천-울란바토르 왕복 항공권(일반석) 평균가는 71만 원대, 비행시간은 3시간 40분 정도랍니다.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싱가포르를 추천합니다. 백신 2차 접종 완료 시 비자와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없이도 입국할 수 있어요. 싱가포르는 낮보다 밤에 여행의 로망을 한껏 실현해 줍니다. 그중 클라크 키는 클럽, 펍, 라이브 카페 등이 모여 있어 싱가포르 밤 문화를 대표하는 곳이에요. 8월 기준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일반석) 평균가는 55만 원대, 비행시간은 약 6시간 40분입니다.
여행 경비가 부담스러운 커플이라면 필리핀 세부를 추천합니다. 세부는 현지 물가가 저렴해 적당한 가격으로 이른바 '플렉스'할 수 있어요. 8월 세부 왕복 항공권(일반석) 평균가는 46만 원, 비행시간도 5시간으로 비교적 짧은 편이죠. 현재 필리핀은 영문 백신접종 증명서만 제출하면 입국할 수 있습니다. 어떤 수족관보다 매력적인 바닷속 풍경을 연출하는 세부는 스노클링, 호핑투어 등 해양 액티비티 천국이죠. 해 질 무렵 출발하는 선셋크루즈를 이용하면 아름답게 저무는 노을과 함께 뷔페, 라이브 공연 등을 즐기며 로맨틱한 저녁을 보낼 수 있습니다.
베트남은 현재 어떤 나라보다 자유롭게 입국할 수 있어요. 나트랑, 푸꾸옥, 다낭, 하노이 등 주요 노선이 재개돼 누구나 쉽게 여행할 수 있어요. 특히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아이들도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어 가족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베트남의 몰디브로 알려진 푸꾸옥은 다낭, 나트랑 같은 휴양지보다 한적해 온 가족이 여유롭게 휴가를 즐길 수 있어요. 아시아 최대 인공 사파리인 빈펄 사파리를 포함해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 케이블카 등 아이와 함께 즐길 거리가 다양하죠. 8월 푸꾸옥 왕복 항공권(일반석) 평균가는 52만 원대, 비행시간은 약 5시간 25분 정도입니다.
글·편집 이혜림 / 사진 호텔스컴바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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