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개 읍·면에서 통신3사 5G 공동이용망 가동..1단계 1차 상용화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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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시·군에 소재한 149개 읍·면에서 통신 3사 5세대 이동통신 공동이용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1단계 1차 상용화는 22개 시·군에 소재한 149개 읍·면에서 이루어졌으며, 통신 3사는 망 구축 상황 및 통신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상 지역이 선정됐다.
통신 3사는 농어촌 5G 확산 가속을 위해 마련된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에 따라 131개 시·군에 소재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공동이용 망을 단계적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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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22개 시·군에 소재한 149개 읍·면에서 통신 3사 5세대 이동통신 공동이용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일부 농어촌 지역에 5세대 이동통신(5G) 공동이용(로밍) 1단계 1차 상용화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1단계 1차 상용화는 22개 시·군에 소재한 149개 읍·면에서 이루어졌으며, 통신 3사는 망 구축 상황 및 통신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상 지역이 선정됐다.
통신 3사는 농어촌 5G 확산 가속을 위해 마련된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에 따라 131개 시·군에 소재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공동이용 망을 단계적 구축 중이다. 이들은 2021년 11월 시범상용화(12개 시·군 내 일부 읍·면) 개시 이후 망 품질을 분석, 점검하여 안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시범상용화 이후 본 상용화는 당초 2022년 말 1단계 상용화를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었다. 지난 11일 개최된 간담회에서 이종호 장관과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는 12월 말 예정된 1단계 상용화 대상 지역 중 구축이 완료된 지역에서는 점검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7월 중 조기에 개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단계 상용화를 1차(7월)·2차(4분기)로 세분화하고, 6월 기준 망 구축이 완료된 지역에서 시험 운영 및 점검을 마치고 '1단계 1차 상용화'가 개시됐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농어촌 5G 공동이용 망 구축과 상용화가 차질 없이 진행되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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