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정부, 민생보다 정쟁에 집중..안타깝고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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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 도전을 공식화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겨냥, "민생보다 정쟁에 집중하는 모습이 매우 안타깝고 아쉽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정치의 근본은 민생을 챙기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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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당권 도전을 공식화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겨냥, "민생보다 정쟁에 집중하는 모습이 매우 안타깝고 아쉽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정치의 근본은 민생을 챙기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박홍근 원내대표의 연설을 어떻게 봤냐는 질문에 "민생위기를 잘 지적하셨고 민주당이 해야 할 일들을 잘 제시해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박 원내대표는 앞서 진행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여당을 향해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며 "국정 운영의 기본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다만 8·28 전당대회 관련 질문이 나오자 입술을 닫고 자리를 떴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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