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호수풍경단지조성사업 재도전 관심
제8대 군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제동안건
[보은]보은군은 속리산 비룡호수풍경단지 조성사업에 재도전하고 나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보은속리산면 삼가리 비룡저수지일원 10만 2778㎡ 부지에 총사업비 500억을 들여 비룡호수풍경단지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특히 2026년 12월 완료목표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비룡저수지일원에 수변풍경길 2.2㎞와 비룡들녁, 비룡유스촌, 비룡플레이파크 등을 건립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1단계 사업으로 설계비용 5억, 3동 건축비(전체면적 750㎡) 17억 7100만 원과 토목공사 107억 2900만 원 등 180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제8대 보은군의회는 지난 4월 4일 제366회 임시회를 열고 이 사업과 관련한 2022년도 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보류를 의결했다. 군의회는 이때 민간자본 유치방안 등을 검토한 후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보은군은 제9대 군의회 출범에 맞춰 이 사업에 대한 2022년 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부의 안건으로 올렸다.
군의회 행정운영위원회는 지난 18일 집행부가 제출한 보은속리산 비룡호구풍경단지 조경사업과 관련한 부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오는 21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심의 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충북도 김영환 도지사 공약인 충북레이크파크조성사업과 연계해 비룡저수지일대의 유휴부지와 수변경관을 활용해 차별화 한 특화경관체험 관광지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을 재 도전하게 됐다"며 "군의회를 상대로 사업 필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세부설명 등을 통해 이른 시일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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