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 전담 한림병원 전산장애 24시간만에 복구

홍현기 2022. 7. 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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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 병원인 인천 한림병원에서 발생한 전산장애가 24시간 만에 복구됐다.

20일 인천시 계양구보건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0분께 인천 계양구에 있는 이 병원에서 발생한 전산 장애가 이날 오전 10시께 복구됐다.

계양구보건소는 전날 이 병원에서 진료 등 업무가 차질을 빚자 코로나19 확진자들에게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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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병원 전산장애 [독자 송영훈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 병원인 인천 한림병원에서 발생한 전산장애가 24시간 만에 복구됐다.

20일 인천시 계양구보건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0분께 인천 계양구에 있는 이 병원에서 발생한 전산 장애가 이날 오전 10시께 복구됐다. 이에 따라 진료 접수와 수납, 입·퇴원 등 업무도 정상화됐다.

계양구보건소는 전날 이 병원에서 진료 등 업무가 차질을 빚자 코로나19 확진자들에게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안내했다.

계양구 보건소 관계자는 "직접 병원에 가서 수납 등 업무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걸 확인했다"며 "정확한 전산 장애의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림병원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지정됐고, 전체 414개 병상을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사용하고 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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