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여당, 민생보다 정쟁 집중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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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민생보다는 정쟁에 집중하는 국민의힘이나 현 정부의 지향이 매우 안타깝고 아쉽다"고 밝혔다.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후 만난 기자들이 '정치보복 수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정치의 근본은 민생을 챙기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선 "민생위기를 잘 지적했고 우리 당이 해야될 일을 잘 제시해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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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홍근 국회 연설에 "민생위기 잘 지적"
'언제까지 묵언수행 할 거냐'에 '소이부답'
[서울=뉴시스]정진형 홍연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민생보다는 정쟁에 집중하는 국민의힘이나 현 정부의 지향이 매우 안타깝고 아쉽다"고 밝혔다.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후 만난 기자들이 '정치보복 수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정치의 근본은 민생을 챙기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선 "민생위기를 잘 지적했고 우리 당이 해야될 일을 잘 제시해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비이재명계(비명) 주자들의 공세를 비롯한 전당대회 관련 질문에는 침묵을 지켰다.
본회의 참석 전 만난 기자들의 질문공세에도 입을 굳게 다물었다. 이에 한 취재진이 '계속 묵언수행 중인데 언제쯤 해제가 될까'라고 묻자, 이 의원은 웃으며 "언제…(묵언수행을 했느냐)"고 웃어보이기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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