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8·15 광복절 특사' 질문에 "지금 확인할 내용 없어"

정아란 2022. 7. 20.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2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특별사면이 될 '8·15 광복절 특사'와 관련해 "지금 상황에서 확인 드릴만 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정부가 광복절 특사 검토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아는데 기준이나 방향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이같이 말을 아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질문에 답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7.20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이동환 기자 = 대통령실은 2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특별사면이 될 '8·15 광복절 특사'와 관련해 "지금 상황에서 확인 드릴만 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정부가 광복절 특사 검토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아는데 기준이나 방향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이같이 말을 아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사면은 과거부터 범위나 대상 그런 것들에 대해 사전에 언급한 사례가 거의 없다"며 "저희(대통령실)가 추가로 언급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특사 대상에 여권이 사면을 꾸준히 요구해온 이명박 전 대통령이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주요 기업인, 그리고 통합 차원에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일부 야권 인사에 대한 사면 가능성도 제기된다.

air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