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식히세요"..하남시, 5곳에 무료 '얼음 냉장고' 설치

이우성 2022. 7. 20.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하남시는 무더위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고자 한강 변 산책로와 공원 등에 얼음 생수를 넣은 '얼음 냉장고'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얼음 냉장고는 한강 변인 산곡천 산책로 입구, 한강공원 내 한강 감시 3초소, 조정경기장 옆 둑길, 시청 앞 근린공원, 미사 한강4호 공원 등 5곳에 설치,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또 유동 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지하철 역사 주변 등 196곳에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하고 무더위쉼터 142곳을 지정해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하남시는 무더위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고자 한강 변 산책로와 공원 등에 얼음 생수를 넣은 '얼음 냉장고'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얼음 생수 냉장고' [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얼음 냉장고는 한강 변인 산곡천 산책로 입구, 한강공원 내 한강 감시 3초소, 조정경기장 옆 둑길, 시청 앞 근린공원, 미사 한강4호 공원 등 5곳에 설치,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한다.

무더위 속 야외활동에 따른 갑작스러운 체온 상승 등으로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의 하나다.

무인으로 운영되며 더위에 지친 시민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또 유동 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지하철 역사 주변 등 196곳에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하고 무더위쉼터 142곳을 지정해 운영한다.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는 쿨토시, 쿨스카프, 양산 등을 지원한다.

gaonnur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