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수돗물 유충' 계속 발견..민원 4건 추가, 17건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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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창원시에 따르면 어제 하루 마천동·경화동·자은동·이동에서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이 4건 접수됐습니다.
창원시가 가정으로 공급하기 전 정수를 일시적으로 모아두는 배수지와 수돗물을 공급받는 소화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모니터링에서는 전날 총 33곳 중 10곳에서 유충이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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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경남 창원 석동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된 이후 진해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창원시에 따르면 어제 하루 마천동·경화동·자은동·이동에서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이 4건 접수됐습니다.
지난 8일 처음 접수된 민원은 10일과 11일 이틀을 제외하고 연일 이어져 어제까지 총 17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창원시가 가정으로 공급하기 전 정수를 일시적으로 모아두는 배수지와 수돗물을 공급받는 소화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모니터링에서는 전날 총 33곳 중 10곳에서 유충이 검출됐습니다.
정수처리 공정 중 사실상 마지막 단계이자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최초 지점인 정수지에서는 지난 17∼18일 연속으로 유충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어제에는 한 차례 검출됐습니다.
창원시와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는 정수처리 공정 및 수돗물 공급 정상화에 주력하는 한편 유충 유입경로에 대해서도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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