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공장서 작업하던 50대 톱밥에 파묻혀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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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 한 톱밥공장의 주차된 트럭 위에서 작업하던 50대 남성이 톱밥에 파묻혀 크게 다쳤습니다.
김포경찰서 등을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5분쯤, 김포시 약암리의 한 톱밥공장에서 5톤 트럭의 화물칸에 있었던 A씨가 톱밥에 파묻혔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톱밥 공급설비 바로 밑에 트럭을 주차한 채 화물칸으로 떨어지는 톱밥을 고르게 다지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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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 한 톱밥공장의 주차된 트럭 위에서 작업하던 50대 남성이 톱밥에 파묻혀 크게 다쳤습니다.
김포경찰서 등을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5분쯤, 김포시 약암리의 한 톱밥공장에서 5톤 트럭의 화물칸에 있었던 A씨가 톱밥에 파묻혔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도 의식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톱밥 공급설비 바로 밑에 트럭을 주차한 채 화물칸으로 떨어지는 톱밥을 고르게 다지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쏟아진 톱밥에 파묻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공장의 톱밥 공급설비는 톱밥 구매자가 직접 특정 버튼을 누르면 밑에 있는 트럭으로 톱밥이 쏟아지는 방식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통상 톱밥을 다 실으면 가야 하는데, 트럭에 톱밥만 수북이 쌓여 있고 사람은 보이지 않아 공장 사람들이 찾다가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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