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장직 인수위, 43일간 활동 마무리..40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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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충북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43일간의 활동을 마치고 이범석 청주시장의 40대 공약, 88개 이행과제를 수립했다.
소통공감도시를 위해서는 '공감과 소통의 행정서비스 실현', '청주시정연구원 설립',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전 확충', '청주시 신청사 건립 재검토' 등 4대 공약, 7개 이행과제를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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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추진 시 누구나 부러워하는 청주 건설 확신"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민선 8기 충북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43일간의 활동을 마치고 이범석 청주시장의 40대 공약, 88개 이행과제를 수립했다.
인수위원회는 20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활동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인수위는 민선 8기 청주시 시정 슬로건을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으로 정했다. 슬로건은 시민여론 조사와 인수위 의견을 종합해 결정했다.
시정 방향은 '소통과 공감', '변화와 혁신', '균형과 상생', 시정철학은 '소통과 공감, 창조와 혁신'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 '즐겁고 살맛 나는 꿀잼행복도시',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 도시',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 안심도시',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산업도시' 등 슬로건 실현을 위한 5가지 시정방침도 설정했다.
소통공감도시를 위해서는 '공감과 소통의 행정서비스 실현', '청주시정연구원 설립',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전 확충', '청주시 신청사 건립 재검토' 등 4대 공약, 7개 이행과제를 수립했다.
꿀잼행복도시는 '무심천·미호강 생태문화힐링 수변공원 리모델링', '웰빙테마파크 조성 및 민자유치 추진', '스포츠시설 확충 및 엘리트 생활체육 활성화', '청년보금자리 지원', '군입대 청년 상해보험 가입지원', '임신 및 육아복지 강화', '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설립', '장애인 돌봄 및 재활시설 확충' 등 14대 공약, 34개 이행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농 상생발전도시를 위해서는 '첨단농법 도입을 통한 농업 선진화',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 '원도심 활성화', '청주형 상권활성화 지원 대책' 등 6대 공약, 15개 이행과제를 정했다.
스마트 안심도시 조성을 위해 '청주교도소 이전 및 스마트생태도시 조성', '오송역세권 개발 및 복합환승센터 추진', '충청권(대전~세종~청주)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추진', '오창역 신설 추진', '편리한 대중교통망 구축',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 도시 조성', '우암산 둘레길 조성' 등 11대 공약, 19개 이행과제를 추진한다.
'오송 글로벌 바이오밸리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국가미래산업 클러스터 육성', '오송 K-트레인클러스터 유치', '청주공항 활성화로 중부권 거점 공항 도약',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등 5대 공약, 13개 이행과제를 추진해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산업도시'로 발돋움할 방침이다.
최영출 인수위원장(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은 "출범 이후 시정 브리핑과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청주시의 현황과 주요 사업, 현안 문제를 파악했다"며 "인수위 전체회의 5회, 분과별 회의 34회, 특별위원회 회의 13회 등 수많은 자료검토와 토의를 거쳐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수위 방향성을 설정하기 전 청주시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했다"며 "국가 기간교통망 계획, 충청권 메가시티, 방사광가속기 사업 등 4차 산업 고도화를 통한 혁신성장의 출발선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미래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큰 기회를 맞이한 만큼 변화와 성장에 대응할 수 있는 시정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공약과 이행과제가 차질없이 추진되면 누구나 살고 싶고, 부러워하는 청주시로 거듭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 청주시장직 인수위는 인수위원 15명, 전문위원 5명, 간사 6명, 운영팀 5명 등 31명으로 구성돼 지난 6월8일 출범했다.
행정·청년·여성분과, 산업·경제분과, 문화·복지·체육·환경분과, 도시·교통분과 등 4개 분과와 신청사 건립 문제, 원도심 활성화 문제, 우암산 둘레길 문제 해결을 위한 별도 TF팀을 운영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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