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지역서점 업계 간담회.."도서유통 구조 등 논의"

이은정 2022. 7. 20.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지역서점 업계 간담회를 마련해 현장 의견을 듣는다.

지난 12일 '제5차 출판문화산업 진흥 계획(안)' 마련을 위한 출판계 간담회에서 지역의 도서 유통 구조와 공급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 데 따른 후속 행사다.

지역서점 업계는 그동안 서점 경영을 개선하려면 지역별 거점 물류 유통망과 적시 공급체계를 조성해 물류를 제일 먼저 효율화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지역서점 업계 간담회를 마련해 현장 의견을 듣는다.

지난 12일 '제5차 출판문화산업 진흥 계획(안)' 마련을 위한 출판계 간담회에서 지역의 도서 유통 구조와 공급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 데 따른 후속 행사다.

지역서점 업계는 그동안 서점 경영을 개선하려면 지역별 거점 물류 유통망과 적시 공급체계를 조성해 물류를 제일 먼저 효율화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제5차 진흥계획(안)'에 관련 내용을 반영하고, '(가칭)지역거점 물류체계 구축' 사업을 시범으로 추진하고자 재정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한국서점인협의회, 동네책방네트워크 등 주요 서점단체와 함께 시범사업 세부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지역 서점들의 경영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해 관련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mim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