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尹 지지율 32%..정권 말기 레임덕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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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 하락을 언급하며 "새 정부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정권 말기의 레임덕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40.3%의 득표율로 당선된 김대중 대통령의 취임 초기 지지율은 71%였다"며 "46.8%의 득표율로 당선된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지지율은 32%"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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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 하락을 언급하며 "새 정부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정권 말기의 레임덕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40.3%의 득표율로 당선된 김대중 대통령의 취임 초기 지지율은 71%였다"며 "46.8%의 득표율로 당선된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지지율은 32%"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투표한 국민 삼분의 일이 지지를 철회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지지율은 의미 없고 국민만 생각하겠다'고 한다. 국정 운영 지지율이 국민의 여론인데 윤 대통령이 생각하는 국민은 도대체 어느 나라 국민이냐"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은 대선 이후 두 달 가량의 인수위 기간에 새 정부가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어려운 경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겠다는 것인지 제대로 들어본 바가 없다"며 "오직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은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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