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피서철 강릉 확진자 300명 육박..강릉시 총력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본격 피서철이 시작된 강원 강릉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우려가 커진다.
20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월 말 일일 30명대에서 260명대로 크게 증가하는 등 지난주 대비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실제 지난 11일 122명을 시작으로 12일 133명, 14일 137명, 15일 150명, 16일 177명, 17일 104명, 18일 269명 등 일주일 새 12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본격 피서철이 시작된 강원 강릉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우려가 커진다.
20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월 말 일일 30명대에서 260명대로 크게 증가하는 등 지난주 대비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실제 지난 11일 122명을 시작으로 12일 133명, 14일 137명, 15일 150명, 16일 177명, 17일 104명, 18일 269명 등 일주일 새 12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인 19일은 29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300명에 육박했다.
강릉시는 이 같은 확산세를 재유행 단계로 판단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강릉시는 위기단계별 감염병 대응인력을 확충하고, 확진자 조기발견을 위한 고위험 및 집단감염 발생시설 선제검사를 강화한다.
50대 이상과 기저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4차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 홍보와 4차 접종 간격 도래자 대상 문자 안내를 실시한다.
또 일일 300명 이상 확진자 발생 시 재난안전 문자를 주 3회 이상 확대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이행실태 점검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36개 병의원을 호흡기진료센터로 지정했다. 이중 21개 병·의원은 원스톱진료기관으로 지정, 재택치료자가 언제든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확산세에 따라 추가 확충하여 재택치료자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백춘희 보건소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건 개인방역수칙 준수이며,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쓰기, 손 씻기, 환기 등 일상생활방역의 생활화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박수홍 아내' 김다예, 백일해 미접종 사진사 지적 비판에 "단체 활동 자제"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