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6402명 확진 '8만명 눈앞'..해외유입 429명 '역대 두번째'

김지현 2022. 7. 20.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9일 전국에서 7만640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일일 확진자 수가 이틀째 7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7만6402명 늘어나 누적 1893만7971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7만3582명)보다 2820명 늘어났고,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4만266명보다)는 3만6136명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전주 대비 3만6136명↑…위중증 96명·사망 12명
해외유입 확진 429명…2월4일 이어 두번째로 많아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진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2.07.2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현 구무서 기자 = 지난 19일 전국에서 7만640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일일 확진자 수가 이틀째 7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7만6402명 늘어나 누적 1893만7971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7만3582명)보다 2820명 늘어났고,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4만266명보다)는 3만6136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확진자 수를 보면 경기 2만1362명, 서울 1만7199명, 인천 4412명 등 수도권이 4만2973명(56.3%)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3만3414명(43.7%)이 발생했다. 부산 4413명, 경남 3846명, 경북 3149명, 충남 2865명, 대구 2573명, 충북 2210명, 강원 2204명, 전북 2200명, 울산 2106명, 대전 2059명, 제주 1940명, 광주 1723명, 전남 1604명, 세종 522명 순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7만5973명 가운데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718명(14.1%), 18세 이하는 1만7999명(23.7%)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29명으로 지난 2월4일(460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를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96명이 됐다. 신규 입원환자는 27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하게 12명 발생해 누적 2만4777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16.4%로 전날보다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 가동률은 14.9%이고, 비수도권 가동률은 20.9%로 높아졌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7만4341명이 늘어나 26만9177명이 됐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1만101명이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은 전국에 831개가 운영 중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의료상담센터는 201개가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083개,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6492개(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4625개)가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nowes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