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재용 사면 대우조선 공권력 투입에 "답변 안해"

정유선 기자 2022. 7. 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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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대우조선 사태 공권력 투입을 고심하느냐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과 관련 "기다릴만큼 기다렸다고 했는데 경찰력 포함 공권력 투입 고심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거기에 대해선 더 답변 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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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대우조선 사태 공권력 투입을 고심하느냐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과 관련 “기다릴만큼 기다렸다고 했는데 경찰력 포함 공권력 투입 고심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거기에 대해선 더 답변 안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제 어렵다는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계획 있느냐”는 질문엔 “과거부터 사면문제에 대해서는 사전에 어떤 범위로 한다든지에 대해 일절 언급 않는 게 원칙”이라고 말을 아꼈다.

전날 국무회의에서 한 ‘스타 장관’ 언급 맥락을 소개해 달라는 요청엔 “너무 당연한 얘기”라면서 “과거 검찰에 있을 때도 검사장들, 검사 중에.. 검찰총장이 유명해지는 게 좋은 게 아니라 일 잘 하고 스타플레이어 많은 조직이 성공한 조직이란 얘기 많이 했고, 그 맥락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7.20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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