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신북풍 모략극, 비열한 정치 보복..대중적 항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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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전 매체가 문재인 정부 시절 북한 관련 사건 재조사를 정치 보복으로 규정했다.
북한 대외 선전 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20일 "국민의힘을 비롯한 역적 패당들은 물 본 미친개처럼 지랄을 치며 지난 시기 북남 사이에 있었던 사건들에 대한 재조사와 관련 정보 공개 등을 야당에 강박하며 발광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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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치 보복 수사로 신공안 정국을 조성"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 선전 매체가 문재인 정부 시절 북한 관련 사건 재조사를 정치 보복으로 규정했다.
북한 대외 선전 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20일 "국민의힘을 비롯한 역적 패당들은 물 본 미친개처럼 지랄을 치며 지난 시기 북남 사이에 있었던 사건들에 대한 재조사와 관련 정보 공개 등을 야당에 강박하며 발광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의 메아리는 "윤석열 역적 패당이 일으키고 있는 신북풍 몰이의 기본 목적은 집권하자마자 제 놈들이 벌려놓은 반공화국 대결 책동으로 인한 조선반도 정세 악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려는 것과 함께 이전 정권에 대한 정치 보복 수사로 신공안 정국을 조성함으로써 민심의 눈길을 딴 데로 돌려 날로 더욱 악화돼 가고 있는 통치 위기의 출로를 찾으려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괴뢰 역적 패당이 저들의 동족 대결 책동을 합리화할 구실을 한사코 신북풍 모략극을 통해 찾으려 한다면 가장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며 비열한 정치 보복으로 민생 파탄의 책임을 모면하고 집권 위기에서 탈출해보려는 범죄적 기도는 남조선 각계의 대중적 항거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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