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현 국정원장 방미..대북 정세 등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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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미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 후 첫 방미로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 대북, 대외 정보 관련 협의를 진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그는 지난 5월 취임했으며, 이번 방미 과정에서 주요 현지 관계자들과 상견례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 원장은 현지에서 현 대북 정세 등을 공유하고,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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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취임 후 첫 방미…현지 관계자 상견례
대북 평가, 北핵·미사일 도발 논의 전망
탈북어민 북송, 피살 공무원 언급 관측도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20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미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 후 첫 방미로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 대북, 대외 정보 관련 협의를 진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 원장은 19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도착했다고 한다. 세부 일정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국정원 측은 "정보기관 수장의 동선은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했다.
김 원장의 이번 방미는 취임 후 예방 성격을 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5월 취임했으며, 이번 방미 과정에서 주요 현지 관계자들과 상견례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방미 간 대면 가능성 있는 인사로는 미국 윌리엄 번스 중앙정보국(CIA) 국장,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거론된다.
김 원장은 현지에서 현 대북 정세 등을 공유하고,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도 다뤄질 소지가 있다.
인도·태평양 전략 추진 과정에서 정보 당국 차원의 협력 관련 내용이 언급될 가능성도 오르내린다. 최근 논란인 탈북어민 북송, 북한 피살 공무원 사건 관련 내용이 다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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