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9일 2200명 확진..5월9일 이후 71일 만에 최다 감염

유승훈 기자 2022. 7. 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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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2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19일) 하루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00명이다.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62만1648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추가 발생 없이 889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14개 시·군 전 지역에서 확진자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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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 보다 2배 넘어..전날 대비 105명↑
전주 1026명 확진..이틀 연속 1000명대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2.7.2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2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19일) 하루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00명이다. 지난 18일 2095명 대비 105명, 일주일 전인 12일 1050명 대비 1150명 늘었다. 이는 지난 5월9일(2355명) 이후 71일 만에 최다 확진 규모다.

인구 밀집도가 높은 전주·익산·군산 3개 시 지역 확진자는 총 1636명이다. 14개 시·군 전체의 74.36%를 차지했다. 전주시에서는 이틀 연속 1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62만1648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추가 발생 없이 889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 확진자는 전주 1026명, 군산 331명, 익산 279명, 완주 162명, 정읍 86명, 김제 71명, 부안 47명, 남원 42명, 무주 40명, 임실 30명, 고창 23명, 진안 17명, 장수 15명, 순창 10명, 기타(해외입국 등) 21명이다. 도내 14개 시·군 전 지역에서 확진자가 보고됐다.

지역 백신 접종률은 2차 88.72%, 3차 71.84%로 집계됐다. 12~17세 청소년의 2차 백신 접종률은 74.51%다.

병상 가동률은 25%(중증 15%, 준중증 38%, 중등증 18%), 재택 치료자는 7913명이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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