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3개 시·군서 3149명 신규 확진..두달 만에 3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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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2개월 만에 다시 3000명대로 올라섰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23개 시·군에서 해외 입국자 37명을 포함해 3149명이 확진됐다.
3000명대 확진자 발생은 지난 5월11일(3335명) 이후 70일 만이다.
1주일 전(1650명)과 비교하면 신규 확진자 수가 90.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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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종엽 기자 =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2개월 만에 다시 3000명대로 올라섰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23개 시·군에서 해외 입국자 37명을 포함해 3149명이 확진됐다.
3000명대 확진자 발생은 지난 5월11일(3335명) 이후 70일 만이다.
1주일 전(1650명)과 비교하면 신규 확진자 수가 90.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구미 702명, 포항 551명, 경주 407명, 경산 258명, 안동 181명, 문경 121명, 영주 119명, 상주 117명, 칠곡 104명, 김천·예천 100명, 영천 91명, 울진 66명, 성주 47명, 의성 32명, 영덕 31명, 청도 28명, 고령 20명, 청송 18명, 봉화 18명, 영양 16명, 군위 15명, 울릉 7명이다.
확진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445명이 됐다.
현재 경북지역 3개 병원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45.5%, 3개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40.1%를 보이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집중관리군 591명, 일반관리군 9788명을 합해 1만379명이며, 백신 4차 접종률은 9.8%로 전국 평균(9.4%)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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