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이순신 장군이 중국인?..제대로 선 넘은 중국 게임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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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식, 다소 어이없는 소식인데요.
한 중국 게임 개발사가 모바일 게임을 새로 출시하면서 이순신 장군을 중국인으로 광고했다가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다.
최근 한 중국 게임 개발사가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면서 SNS에 게임 속 영웅들을 소개하는 광고를 올렸는데요.
'중국이 지속적인 문화공정의 수단으로 게임을 활용해왔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며 '특히 모바일 게임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접근성이 높은 만큼 잘못된 문화와 역사 의식을 심어줄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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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식, 다소 어이없는 소식인데요.
한 중국 게임 개발사가 모바일 게임을 새로 출시하면서 이순신 장군을 중국인으로 광고했다가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다.
최근 한 중국 게임 개발사가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면서 SNS에 게임 속 영웅들을 소개하는 광고를 올렸는데요.
이순신 장군을 중국 문명에 속한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광고를 본 국내 누리꾼들이 '역사 왜곡'이라고 분노하자 게임 개발사의 한국법인은 '운영팀에서 명칭이 잘못 기재됐음을 확인하고 즉시 삭제 조치했다'며 '이미지 제작 작업 중 편집 실수가 발생했고 따로 검수를 받지 않은 채로 광고에 사용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선을 제대로 넘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는데요.
'중국이 지속적인 문화공정의 수단으로 게임을 활용해왔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며 '특히 모바일 게임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접근성이 높은 만큼 잘못된 문화와 역사 의식을 심어줄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출처 :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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