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시 PCR 검사 안 해도 되는 여름철 해외 여행지 4곳
몽골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어 복잡한 준비 없이 떠나기에 좋다. 특별한 계획 없이 광활한 대초원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몽골이 답이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 참좋은여행, 노랑풍선 등 여행사들이 발 빠르게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몽골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 자연유산을 보유한 나라로 초원과 사막 등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울란바토르에서 가장 가까운 국립공원인 테를지 국립공원에선 몽골의 유목민 체험을 할 수 있다. 푸른 초원 위 말을 타고 거닐 수도 있고,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에서 전통 양고기 음식 허르헉도 맛볼 수도 있다. 무엇보다 밤이 되면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은 최고의 볼거리다. 카약 데이터에 따르면 8월 기준 인천~울란바토르 왕복 항공권(일반석) 평균가는 71만 원 대이며, 비행시간은 3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싱가포르의 낮은 덥지만 밤은 더욱 뜨겁다. 여행의 로망을 한껏 실현시켜 준다. 그중 클락키는 싱가포르의 밤 문화를 대표하는 명소로 다양한 클럽, 펍, 라이브 카페 등이 모여 있다. 흥이 넘치는 밤 시간을 보장한다. 8월 기준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일반석) 평균가는 55만 원 대이며, 비행시간은 약 6시간 40분 소요된다.
세부는 스노클링, 호핑투어, 캐녀닝 등 해양 액티비티 천국이다. 바다 밑으로 수족관이 펼쳐지고 바다 위에서는 크르주 여행이 압권이다. 특히 해 질 무렵 출발하는 선셋 크루즈에 탑승하면 아름답게 저무는 노을과 함께 뷔페, 라이브 공연 등을 즐기며 낭만 가득한 저녁을 보낼 수 있다. 호텔스컴바인은 샹그릴라 막탄 세부를 숙소로 추천했다. 리조트 전용 비치를 보유하고 있어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좋는 것이 이유다.
베트남의 몰디브로 알려진 푸꾸옥은 다낭, 나트랑과 같은 휴양지에 비해서는 비교적 한적하다. 온 가족이 여유롭게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아시아 최대의 인공 사파리인 빈펄 사파리를 포함해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 케이블카 등 아이와 함께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 비치 리조트를 비롯해 키즈클럽, 어린이 수영장, 놀이터 등 어린이 전용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숙소가 여럿이다.
단, 해외 항공권 가격은 계속 변하니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권오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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